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덕양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고양시 주민을 위한 오픈프로그램 ‘나를 치유하는 멘탈피트니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용동작 테라피는 ‘움직임을 통한 마음 치유’의 하나로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우울감과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감정 조절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미 다수 논문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심리적·신체적 긴장 이완과 심리적 성숙을 경험할 수 있다.
무용동작 테라피를 진행하는 한국댄스테라피협회 공인무용동작치료사장은정 강사는 “보통 댄스 테라피, 춤 테라피라고도 하는데 다들 춤을 잘 춰야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전혀 관계없다”며 “춤을 배우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을 통해 자기를 자각하고 더불어 우울함,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정신보건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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