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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이든 남들보다 더 많이, 더 크고 좋은 걸 가져야 행복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정작 갖고 싶은 걸 가져도 행복감은 기대한 만큼 지속되지 않는다. 너무 마음에 들어 구입한 물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당연해지면서 결국 싫증이 난다.꼭 필요하다고 ‘믿는’ 것들을 모으고 사느라 월급은 통장을 스치듯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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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훈 인턴기자
2016.0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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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아동병원에서 버려진 아이들, 입양아들과 함께한 조병국원장의 50년 의료일기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지난 50년간 조병국원장이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 담고 있는 이 책은 가난하고 슬펐던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았던 아이들과 그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키운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병국 원장은 정년을 15년이나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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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11.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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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의 회장이며, 자수성가한 2세대 ‘창업 CEO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역발상 마법사’이자 ‘도전하는 승부사’ 윤석금. 이 책은 윤 회장의 경영 인생을 통해 경영의 노하우와 통찰 넘치는 성공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브리태니커 한국 지사의 세일즈맨으로 시작하여 설립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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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11.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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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들이 말하는 일과 여행 그리고 새로운 만남 이야기 . 단정한 자세와 하이힐 그리고 유니폼으로 공항을 특별한 공간으로 만드는 스튜어디스들은 많은 이들의 희망 직업이자 로망이다. 이 책은 스튜어디스 8명이 자신들의 일과 직업적인 자부심, 그리고 일상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소개한다. 기내에서 만난 손님들의 이야기부터 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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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11.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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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훈이 들려주는 우리 삶의 이야기. 과거 안에서 현재를 이야기했던 이전의 작품들과 달리,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회부 기자인 문정수, 물밑에 널려있는 포탄 껍질과 탄두를 건져 팔며 살아가는 장철수와 그의 베트남 아내 후에, 가끔 문정수가 늘어놓는 세상 이야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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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10.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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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어둠의 저편』 이후 5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1Q84』를 출판하였다. 『1Q84』는 두 남녀의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1Q84'를 헤쳐 나가며 겪게 되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이 책은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과 흡인력이 돋보인다. 스타일리시한 여자 암살자 아오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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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10.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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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을 통해 ‘일상성의 발명가’라 불리며 많은 한국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알랭 드 보통이 2009년 신작 에세이 을 들고 다시 한 번 한국독자들을 찾았다.10월 말의 어느 흐린 일요일,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아랑곳 않고 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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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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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5천만이 넘는 독자를 지닌 이 시대의 가장 유명한 작가 파울로 코엘료. 전 세계 160여 개 국 69개 언어로 번역된 대표작 『연금술사』를 통해 기네스북에 오른 마법의 이야기꾼 파울로 코엘료의 2009년 신작『승자는 혼자다』가 발간되었다. 44개국 38개 언어로 출간되어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불가리아 등 많은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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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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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와 모순에 맞서는 당당한 정직성, 동시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뛰어난 감수성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작품들을 발표해온 작가 공지영의 신작 장편 『도가니』가 출간되었다. 『즐거운 나의 집』 이후 2년 만에 펴내는 장편이다. 『도가니』는 2008년 11월 26일부터 올 5월 7일까지 포털 다음 Daum에 연재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선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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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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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소년, 완득이의 눈부신 성장기를 다룬 소설. 마해송문학상과 문학 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 등 국내 문학출판사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휩쓸며 가장 주목 받는 신예작가로 떠오른 김려령의 특별한 성장소설 『완득이』가 출판되었다. ‘똥주한테 현금 얼마나 받아먹으셨어요. 나도 나중에 돈 벌면 그만큼 낸다니까요. 그러니까 제발 똥주 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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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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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포시는 카네기멜론대학의 컴퓨터공학 교수이다. 하지만 2006년 여름, 윗배에 설명이 안 되는 약간의 통증을 느껴, CT촬영한 결과 췌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췌장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절반은 6개월 내로 사망하고, 96%는 5년 안에 죽는다. 그렇게 랜디포시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기보다는 남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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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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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으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해온 신경숙 작가.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 비평』에 연재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그녀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엄마를 부탁해』가 지난 해 겨울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8개월이 지난 지금도 각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을 만큼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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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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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티븐 호킹’ 으로 불리는 해양 과학자 서울대 이상묵 교수. 그는 지난 해 희망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0.1그램의 희망』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0.1그램의 희망』에는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뒤 다시 강단에 돌아오기까지의 재활 과정과 24시간 함께 하는 재활보조기기에 대한 소개와 해양과학자로서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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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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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척추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었던 희망의 전도사 故 장영희 서강대 교수. 하지만 고인이 남기고간 주옥같은 글들은 변함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에 연재된 글들을 모아 엮어낸 첫 번째 수필집『내 생애 단 한번』이후 9년 만에 출간된 장영희 교수의『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은 고인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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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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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아키노리, 그는 1949년 아오모리 현 이와키마치에서 대대로 사과 재배를 해온 농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유년시절을 보내던 그가 가장 관심을 보였던 것이 기계였다. 어떤 기계가 손에 들어오기만 하면, 그는 분해하고 조립하기를 반복하며 놀았다고 한다. 기계에 대한 사랑은 고등학교에도 계속되었다. 그는 직접 몇 대의 앰프를 만들기도 하고, 오토바이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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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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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국 문단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등단한 이후, 늘 새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으로 주목받아온 소설가 박민규의 신작 장편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온라인서점 예스24 블로그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연재 초기부터 ‘박민규의 색다른 연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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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신문
2009.09.01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