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독거노인, 소외계층,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행복한 지화자(智話者)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행복한 지화자(智話者) 교실’을 통해 치매, 우울증을 예방하고 노화에 취약한 인지기능을 유지·증진시킴으로써 치매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 경도 치매 증상이 있거나 인지기능 저하 증상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내 감정 바로알기를 비롯해 신체활동을 이용한 친구사귀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지기능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향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될 수 있어 예방차원의 다양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04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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