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월 22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 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문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근 교육장 등 내ㆍ외빈을 비롯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축사에 나선 서장원 포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고통받는 장애인의 아픔을 나누고 이해하려는 소중하고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이 사회로부터 소외받지 않고 재활ㆍ자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주 부터 경기도민이 하나되는 경기도 도민체전과 장애인 체육대회가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여러분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장애인으로서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ㆍ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에게는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각종 표창이 수여 됐다.
또한 기념식 식전 행사에서는 합창공연(소망의집), 수화공연(농아인협회), 민요한마당(가산전통민요연구소), 섹소폰 동회회 연주 등이 펼쳐졌고, 어울림한마당으로  라이브 가수 공연, 읍면동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흥겨운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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