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지난 4월 20일 안산시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아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의 건강권 강화와 재활사업 확대를 위해 ‘장애인 재활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신청서 접수, 재활프로그램 배너, 리플렛, 스트레스볼 배부 등 안산시 장애인 가족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관련 단체와 시설에서는 시각장애 체험, 휠체어 체험, 수화 체험관을 운영해서 지역 사회 장애인 인식개선과 재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다채로운 한마당 행사가 마련됐다.
단원보건소는 신규 재활사업을 확대해서 4월중 로봇승마운동기를 구입하여 ‘로봇승마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한 ‘담쟁이봉사단’의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과 장애인 연극교실·연극공연 등 특화 재활사업으로 취약계층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장애인 건강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사업을 더욱더 확대해서 취약계층과 재가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 주민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개발과 재활사업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장애인 재활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재활보건실(☎481-3506~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