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8일(화)부터 용인진로생태도를 용인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용인진로생태도는 2015년 용인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들에 의해 78곳의 진로체험처와 97명의 진로강사 인력풀을 공유할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용인진로생태도는 2015년 진로체험처에서 이루어진 학교의 체험 사례와 진로체험활동 업무메뉴얼을 담고 있어서 진로체험의 안내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수지중학교 1학년(자유학기) 학생들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의 에너지투모로우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어 에너지 분야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었다.

최종선 교육장은 “지난 1월 27일 ‘용인교육가족 소통공감 대토론회’에서 진로체험 강사인력풀에 대한 학교의 요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용인진로생태도가 현장의 필요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이 필요로 하는 자유학기와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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