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 Wee 센터는 겨울방학 집단상담으로 1월 5일부터 7일까지 “내 꿈을 잡(Job) 아라”라는 진로 프로그램을 초등 고학년 29명을 대상으로 2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잠재적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여 적성과 흥미에 알맞은 진로 계획을 세우고, 창의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로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자아 이해 및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의 기초, 일과 직업의 세계 이해 및 건전한 직업의식, 직업 탐색 능력 및 합리적인 진로의사결정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었으며, 7일에는 군포제과학원에서 파티쉐 체험도 계획되어 있다.

이 날 참가한 수리 초등학교 5학년 조00 우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과, 직업이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적 역할과 책무까지도 포함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