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나 선덕)은 「2015 안산 다문화 어울림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지난 23일(수) 안산교육청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토론회는 안산지역 초, 중, 고 다문화 학생 대표 25명, 일반학생 대표 25명, 다문화교육담당교사 25명(계:75명)을 대상으로 ‘학생 및 교사의 입장에서 바라는 안산 다문화교육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1:1 다문화 한국어 교육 확대, 학교급식에서 다문화 음식 체험, 체육활동·리더십 캠프·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요청하였고, 교사들은 주제 중심 프로그램 지원,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교육 등의 정책을 제안하였다.

  나선 덕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안산지역은 학생과 현장의 의견을 들어 다문화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특히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2016학년도 교육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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