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차량 “빨간밥차”통해 어려운 시민에 전달

광주시 경안동 소재 광주농협 유완준 조합장 일행은 지난 2일 오전 광주시를 방문,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했다. 유 조합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제공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유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광주농협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억동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공공기관의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광주농협의 따뜻한 마음은 무료급식차량인 빨간밥차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답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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