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에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프로그램 진행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회장 정기영)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무용 )는 지난 5월 29일(목) 경기도 내 장애아동가정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통한 활력 충전의 시간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프로그램 ‘행복한 하루’를 진행하였다.

중증장애아동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 및 가족안정성 향상을 위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장애인가족 휴식지원프로그램 ‘행복한 하루’는 장애아동가정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후원과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이 더해져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더’ 즐거운 나들이를 제공하였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경기도 내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과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동을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프로그램에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행복한 하루’ 에 참여한 한 장애아동 부모는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아이와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고, 에버랜드에 피어있는 장미를 구경하며 자연 속에서 꽃과 함께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직원은 "평상시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더운 날씨로 힘들기는 했지만 장애아동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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