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장애인정책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 기대

 

 

오혜정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한동식, 이하 ‘한소울센터’)는 “중증장애인당사자가 자기선택권 및 결정권을 행사하며 중구 지역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써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구축과 법적, 제도적 지원 및 각종 서비스를 지원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11월 28일 목요일 오후2시에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2013년 경기지역 장애인정책 의정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인권포럼에서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의 경기도를 포함한 31개 시군의 시도의원의 의정발언 중에서 장애인정책과 관련된 발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우수한 발언으로 장애인 정책발전에 밑바탕을 만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광주시의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설애경의원이 경기도 전체 약 120여명 가운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경기도 제5기 민선의원들 가운데 우수한 발언과 정첵제안으로 아래의 명단과 같이 5명의 기초의회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는 그동안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휠체어 수리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면서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실효서있는 정책들을 만들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설애경 의원은 행사당일 행정감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동식 소장이 지난 12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대신 수여식을 했다. 이자리에 경기광주휠링협동조합 최윤행대표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축하의 인사와 함께 전달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올해 경기지역 장애인정책 기초의회 부문 우수의원은 경명순 의원(부천시의회) / 안소희 의원(파주시의회) / 조윤숙 의원(김포시의회) 설애경 의원(광주시의회) / 문현수 의원(광명시의회) 이 선정되었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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