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능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던 기호3번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서를 12월 17일 수리했다.

이정희후보의 사퇴에 따라 이번 대선의 후보자는 모두 6명이 되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중도에 사퇴하더라고 투표용지에 기호, 정당명, 성명이 말소되지 않는다며 선거당일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기표란에 기표하면 무효가 되는 만큼 유권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선거당일에는 각 투표소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후보자의 사퇴 사실이 기재된 안내문을 붙여 유권자의 혼란을 막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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