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진종설)는 ‘제53주년 개원기념일’ 을 맞이하여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김상곤  교육감, 천낙범 의정회장, 전현직 의장단, 의정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제5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956년 9월 3일 도민의 성원 속에 초대 의원 45명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제7대 후반기 의회는 119명 의석을 가진 전국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 성장하였으며, 양적, 질적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 진종설의장은 지방자치발전 유공언론인에게  감사패 전달과 의정활동 지원에 공이 큰 도민과 공무원 등 18명을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진종설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7대 후반기에도 「도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민생위주의 정책과 현장확인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한 결과 전국최초 헌혈장려조례 제정 등 의원발의 조례제정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제3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제7대 후반기 출범이후 255건의 의안처리와 82건의 조례제정,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1,172건의 정책대안제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실천 28회, 전국 최초조례 4건 제정 등 도민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도의회에서는 도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정책개발과 서민경제 위주의 의정활동에 집중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도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상 확립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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