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지난 4월 20일 제 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교원 102명, 특수교육관련 업무 수행 및 지원에 공헌한 일반직공무원 17명과 사립학교직원 6명, 건강장애로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지속 및 사회적응에 기여한 병원학교 관계자 5명 등 모두 130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였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특수교육분야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질적 교육향상 및 장애극복 의지 고취를 위해 열정을 바쳤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궂은 일을 마다 않고 관련 업무를 묵묵히 수행한 교직원,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학업의 연속성 문제 해소 및 인식개선을 통해 치료의 시너지 효과에 공이 지대한 병원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경의를 표했다.


또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난 1년간 장애학생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의 인지도 및 권리의식이 대폭 상승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 강화로 장애학생들의 정당한 학습권 보장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수상자 중 장애학생 교육 및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하여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전남 화순실업고등학교 교사 장우종(남, 55세)은 30여년간 교직에 봉사하면서 특수교육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여 전남 최초로 특수학교에 장애학생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전공과’ 를 설치·운영하는데 남다른 애정으로 혼신을 다하였다.

 
순천선혜학교에 재직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최종 교육목적은 취업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직업훈련과 취업지도에 헌신을 다하여 전공과 졸업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취업에 성공하여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재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과 특수교육과정 정상화 운영에 크게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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