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관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례 발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 이하 공단)은 네트워크 기관간 체계적인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고용 창출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실제 사례를 모으고 전파하기 위해「제3회 장애인고용네트워크 우수사례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고용네트워크’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취업을 위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좀 더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관련기관 간 서비스 연계망이다.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해 온 장애인고용네트워크 사업은 2007년 제1회 장애인고용네트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회째를 맞이했다. 동 대회는 지역 내 자원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연계되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해왔다.


공단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나 지역에 기반한 주력산업 중심으로 새로운 장애인고용가능 직무 발굴 사례를 알릴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내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을 포함한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네트워크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장애인고용네트워크 우수사례경진대회의 테마는 일자리나누기(잡셰어링)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기존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 창출된 일자리에 대한 실무현장 적용을 통한 확대 및 개선,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개별고용계획서 및 직업능력개발센터 중증 여성 신규직종(직업훈련) 개발 적용을 통한 장애인일자리 발굴과 창출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 소속기관 및 전국 600여개 네트워크 기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15일 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받고 10월 경장애인고용촉진 주역상 등 총 4개 분야의 총 9개 사례를 선정 시상하고 그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선정된 9개의 우수사례는 네트워크 우수사례집으로 엮어 장애인직업재활 현장에서 적용하여 활용가능한 지역의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그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금번 대회는 유례없는 고용한파로 인한 현 정부의 최대현안인 ‘일자리창출’과 기존 발굴된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적용 및 확대 등을 포함한 쉽게 접근 가능한 실무적 현장 중심적 주제를 내걸고 있어 공단을 비롯한 보다 많은 네트워크 기관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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