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재무건전화 토탈솔루션 상담센터 개소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6일 ‘재무건전화토탈솔루션 상담센터’를 열고 저소득 금융소외자에 대한 종합지원을 개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건물(강남구 역삼동 814)에 자리잡은 상담센터에는 전문 재무상담사 4명이 근무하며 부채상담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주며,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해주는 기본솔루션(워크아웃, 파산·개인회생 법률구조, 창업자금 지원 및 일자리 연계)을 제공하고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센터를 통해 연계지원되는 서비스는 자산관리공사의 전환대출 신청자중 희망자에 한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저소득요건(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을 충족하여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소득 금융소외자 종합지원을 위한 민·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재무건전화 토탈솔루션 상담센터’를 시범운영해본 뒤 성과에 따라 사업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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