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5월 21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구강보건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이 세미나는 장애인 구강보건 등 공공기관 구강보건사업 종사자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전문지식 향상 및 직무능력 배양을 도움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공중구강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전국 공공기관 치과의사 9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치과의사 직무교육을 개최하였는데, 이는 5년 만에 처음으로 국립재활원에서 시행된 전국 단위의 집합교육으로 유대감 강화 및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한 공중구강보건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 공공기관 구강보건사업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거동 불편자의 구강관리법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장애인 구강보건 세미나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국가중앙재활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하고 장애인 구강병 예방의 주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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