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2일 이천시청 산업환경국장실에서 결연 부서장과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사회적기업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은 3개의 사회적기업이 이천시청 3개 부서와 1-1로 결연하는 것으로 ▷ 기업지원과- 이천YMCA아가야 ▷ 문화관광과-사)예술창작공동체 아트앤트 ▷ 자원관리과-사)두레울장애인복지연합회 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이다.

시는 이번 결연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갖추고 생산제품 및 서비스의 판매지원은 물론, 기존의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외에 홍보, 기술, 회계, 경영, 마케팅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계, 전산, 경영 등 전문인력 인건비로 월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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