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록 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만을 위해 존재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 당사자의 완전한 참여가 실현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덕경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김정록 회장님이 장애인 복지 현안들을 잘 풀어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후임자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김정록 신임회장은 지난 7월 2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년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결과에 따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오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