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센터, 마트 등 여성들의 접근이 용인한 장소로 직접 방문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적 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광명여성회관이 지난 14일 이동 취업상담실을 처음으로 열었다.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이동 취업상담실은 여성들이 구직을 위해 일자리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방문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접근이 용이한 쇼핑센터, 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로 여성회관이 직접 찾아간 것으로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를 비롯해 운영지원 인력 등 총 4명이 현장에 투입돼 구인·구직 상담 및 등록, 구직자의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개별상담, 성격유형 및 진로탐색검사, 각종 취업 및 직업교육 정보제공 등이 이뤄졌다.

  여성회관은 이날 현장에서 구직등록을 마친 여성들에게 전문 직업상담사와 연계해 취업알선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여성들을 위한 이동 취업상담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