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굴의 재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을 발굴하여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기로 했다.수상 후보자는 추천일 현재 경기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등록장애인으로서 장애를 극복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장애인이며, “경기도 장애극복상” 또는 ‘올해의 장애인상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애극복상 수상 후보자로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공적조서, 공적증명서류, 경력증명서, 복지카드 사본 등을 거주지 시군의 장애인 담당부서 또는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에 3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시장 군수 또는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도의원, 장애인복지단체장, 장애인복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와 현지확인을 거쳐 경기도 장애극복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주어지고, 각종 강연회의 강사 등으로 초청받게 된다. 경기도는 최고득점으로 수상한 1명을 ‘올해의 장애인상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0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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