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행복콜)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특별교통수단 내 이동식 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2대 도입하여 시범운영 한다. 구리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고 있는 구리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행복콜)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특별교통수단내 이동식 심장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2대 도입해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장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며, 이용자 평균연령은 65세 이상으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또는 응급상황에 취약한 고령자가 대다수다.
금번 시범설치로 차량 내 구비된 심장제세동기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위급상황 발생시 사용이 가능토록 설치했다.
공사에서는 원활한 사용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특별교통수단 운전원들에게 심장제세동기 사용 교육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해야할 사항 등을 검토한 후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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