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주최로 열린 ‘성남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8일 오후2시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이해와 지원 필요성 및 방안’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김혜원 호서대학교 교수가 대표 발제를, 박주윤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
이어서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 백희정 광주광역시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사무국장, 정근하 루터대학교 교수, 우연 청년당사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주윤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는 이제 단순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할 사안”이라며, 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뿐만 아니라, 실제로 우리 지역에서 은둔, 고립을 겪은 청년 당사자의 이야기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은둔, 고립을 겪는 당사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다 함께 고민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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