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현태)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대야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현태 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계수동 텃밭에서 재배한 감자 40박스(약 500kg)를 수확하는 데 힘을 모았다. 감자 수확물은 34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구슬땀을 흘려 이뤄낸 성과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 하나로 감자를 수확해 주신 통장협의회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 땀 흘려 얻은 값진 수확물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탁된 감자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회장 이상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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