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7일 조용익 시장 주재로 2023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부천시 실·국·소장과 10개 행정복지센터 동장, 재난담당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해 각 부서 자연재난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및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반지하주택, 하천변 등 강수 상황에 따른 안전조치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폭염을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안전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폭염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행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안전은 모든 행정업무의 핵심”이라며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부서별 시설물 사전점검 및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 부서가 협력하여 풍수해 및 폭염 피해가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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