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분당발전본부, 분당소방서 참여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윤충진)은 지난 6월 29일 한국남동발전(주)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박성주)와 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가 함께하는 ‘유관기관합동 취약계층 안전드림서비스’를 실시했다.
유관기관합동 취약계층 안전드림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가나안근로복지관의 발달장애인 근로 사원들에게 가정용 경량 소화기 240개를 기증하는 한편, 심폐소생교육 및 소화기사용법, 태풍!호우!낙뢰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홍보 활동도 시행하였다.
특히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교육은 발달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가정용 경량 소화기 또한 일반 소화기에 비해 가벼운 무게와 쉬운 조작법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여 생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윤충진 관장은 “이번 안전드림서비스를 통해 가나안근로복지관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애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와 분당소방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는 “분당발전본부는 이번 안전드림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써 그 소임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한편,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5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자 경기도의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토너카트리지(재제조), 쇼핑백 맞춤제작, 판촉물 인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근로사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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