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포춘 쿠키(행운의 과자) 이벤트 코너를 마련하여 당첨자에게 정신 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물하고 물티슈 및 장바구니를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분석이다.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나온 주민들은 정신보건센터에서 제공하는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차후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과 관련한 캠페인과 정기적인 교육 및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보건소는 이천시정신보건센터(☎637-2330, http://www.imhc.co.kr)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과 만성정신질환자관리, 아동청소년사업, 치매예방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순호 기자
경기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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