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디에스클린, 안산시 본오3동에 쌀?삼계탕 기탁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 ㈜디에스클린(브랜드네임 ‘친한 용기’)으로부터 쌀 780㎏과 삼계탕 50그릇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디에스클린은 ‘친한 용기’라는 브랜드네임을 론칭하고 홍보 중이며,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지구를 구하는 용기 있는 친구’라는 모토를 가지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용기세척사업, 다회 용기 대여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사람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실제로 취약계층 및 장애인 근로자의 비율이 높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발전에 재투자하는 공유가치창출 CSV(Creating Shared Value) 기업이기도 하다.


김재만 디에스클린 대표는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니만큼 사회공헌과 안산시 발전에도 관심이 많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며 “개업을 축하해 주신 분들에게 개업식에 화환 대신 쌀을 기부해 달라고 요청해 받은 쌀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올 때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삼계탕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병구 본오3동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해 주셔 정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폐쇄가 길어져 경로당에 가시는 어르신들의 고통이 많았는데, 방역지침 완화로 경로당 내 식사가 가능해진 만큼 기부된 쌀을 경로당에 잘 전달하고,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잘 전달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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