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함께 하는 장애인·장애인단체 자동차 정비 “2019 드림카 프로젝트” 수요자를 접수 받는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전국의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열악한 장애인단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으로 정비·수리해주는 사업이다.
2013년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삼성화재 우수협력정비업체를 통해 246대의 자동차를 무상 정비했으며, 올해까지 총 300대를 정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청자격이 크게 확대됐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자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에 한해 지원되었지만, 올해부터는 현재 재직(소득활동) 중이면서 총 근무경력이 2년 이상, 중위소득 70% 이하인 장애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선정자들에게는 자동차 실내크리닝 서비스도 추가 진행된다.
상반기 모집은 오는 4월 5일까지 재단을 통해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신청서류는 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청서 작성을 포함한 제출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신청자(장애인)는 지역 기관(장애인단체, 복지관 등)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것을 권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모금홍보팀(02-6399-6237)에 문의하면 된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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