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발달장애인들의 편안한 안식처 마련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인 ‘행복이룸주간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행복이룸주간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길’에서 운영하며, 중장년 발달장애인에게 특화된 주간보호 시설로서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이룸주간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94(사동)에 연면적 255.54㎡ 규모로 35세 이상의 중장년 발달장애인 20명이 이용할 수 있고, 맞춤형 프로그램실, 상담실, 심리 안정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행복이룸주간센터 개소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발달장애인에 대하여 단순 돌봄 기능을 넘어 개인별 맞춤형 사회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까지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모두 22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과 인력을 확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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