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목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가족 여가·문화 활동 지원

고양시는 관내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휴식지원프로그램 ‘장애인가족을 위한 7일의 휴가’를 추진했다.
‘장애인가족을 위한 7일의 휴가’는 시 장애인복지과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에서 관내 장애인가족에게 직접적인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 및 생활의 만족도를 고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원예, 목공, 천연화장품만들기, 스트레칭, 가죽공예, 소도구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으로 구성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통해 사업을 홍보했으며, 장애인가족들의 개인별 신청으로 고양시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에서 지난 12일에 시작해 올해 말까지 총 5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둔 참가자는 “일상생활로 지친 장애인가족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추진하는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휴식지원프로그램 및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가족의 휴식과 지역사회복지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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