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소 분당발전본부 후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협력으로 마련
3월말까지 100가정 방문해 설치해
형광등 교체 근심걱정 덜어 후련

 

지난 5일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회장 이수탁)는 성남시장애인연합회 강당에서 ‘LED 전등 지원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 주관, 한국남동발전소 분당발전본부 후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가정에 설치되어있는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100가정이 혜택을 볼 예정이다.
이수탁 회장은 “이미 작년 12월 20일에 남동발전소에서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저희 회원들에게 전화 및 내방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1차로 접수된 서류를 확인하고 평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이어 “청솔마을 41명, 한솔마을 24명, 목련마을 23명, 백현마을 8명, 수정구 2명, 중원구 2명 총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3월 말까지 설치업체와 담당자가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LED 전등 설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백현마을에 거주하는 임금순 회원은 아들이 1급 장애인으로 “이런 혜택이 있으리라고 생각을 못했다. 기존에는 형광등을 교체해줘야 하는데 LED등은 교체하는게 없어서 너무 좋다. 보통 전기는 감전의 위험이 있고 저부터도 많이 다뤄보지 않아서 형광등을 교체하는 것은 큰일처럼 다가와서 어쩌나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제는 그럴 근심걱정이 사라지니 얼마나 마음이 가뿐한지 모른다. 아들하고 둘이 살면서 어려울 때 마다 이수탁 회장님과 직원분들이 함께 고민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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