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눈높이에서 사업의 중요도와 시급성이 검토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개최해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필요예산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군은 예산학교 운영을 확대해 기존 주민참여예산위원 대상에서 일반 주민들까지 넓히기로 했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시업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군 인터넷 홈페이지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제안은 군 관할 기관에 근무하거나 거주민이면 가능하다.
예산학교는 29일 오전 10시 청산면 초성김치마을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내년 1월 구성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여 의사가 있는 주민은 반드시 예산학교에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군정참여의 기회가 확대돼 예산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집행 효율성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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