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을 맞아 단월면을 방문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복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15일 단월레포츠공원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됐으며 ▲복지▲건강▲학습▲고용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됐으며, 이를 위해 군청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 자원봉사센터 등 19개 민간 기관ㆍ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우천으로 인한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4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복지상담, 건강체크, 장애인보장구 수리, 무료 이미용, 이동목욕, 이동빨래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행사장에서 장애인보장구 수리 서비스를 받은 시설 관계자는 “시설에서 모시고 있는 분들의 휠체어가 거의 대부분 낡고 고장이 나서 걱정이었는데, 오늘 전부 다 무료로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월 1회 읍ㆍ면을 방문하여 복지ㆍ건강ㆍ학습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오고 있으며 다음 행사 일정은 하절기가 지난 후 9월에 서종면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