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5, 16일 2일에 걸쳐 기업 자원봉사자(LG이노텍,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오산지사, 신장동 경로효친회)들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무한보듬이사업’을 실시했다.
매월 진행하는 무한보듬이 사업은 금번 6회를 맞이하여 상반기 사업평가와 함께 여름 장마 대비 청소로 진행되었다.
“나 같은 늙은이한테 이렇게 찾아와주니 사람구경하지” “누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나, 말할 사람이 있나”라며 눈물짓고 쉼 없이 말을 이어가는 어르신을 마주하며 복지그늘 해소를 위해 더 열심히 듣고, 찾고, 살피는 무한보듬이의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무한보듬이 사업은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칩거하는 노인들에게 사회 접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기업체에는 기업봉사단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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