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7일부터 시민들의 전화민원 편의를 위해 ‘1636 말하는 전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차세대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전화자동연결 서비스로서 시민이 원하는 단어를 말하면 번거롭게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해당부서로 자동 연결된다.
따라서 시민들은 이천시청의 수많은 부서별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유무선 전화에 제한받지 않고 국번 없이 ‘1636번’을 누르고 ‘이천시청’이라고 말하면 음성인식으로 자동 연결된다.
현재 시범 실시중인 주요부서는 ‘민원봉사과’, ‘건축과’, ‘세무과’ 및 ‘교환’이며, 이 전화 번호를 이용하면 신속하고도 편리하게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회자 예산공보담당관은 “약 1개 월 가량 시범운영을 걸쳐 시민들의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면밀히 파악한 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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