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이동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모셔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슈퍼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이나 프로그램 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이동약자를 위해 직접 모셔오거나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개인별 연간 5만원이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 바우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공연, 체험,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버스와 간식, 식사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 공연·체험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할인된 가격의 다양한 공연을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경기문화누리카드몰'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신청하기 전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확인해야 하고 올 해 발급받은 카드를 9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내년도 카드 발급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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