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5 신성중학교 교육복지실 홍보단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KM bakery를 연계하여 안양4동 내 재가어르신 후원사업 『행복 나르기』를 추진하였다. 『행복 나르기』사업은 신성중학교 교육복지실 홍보단 학생들이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제과제빵실을 대실하여 직접 빵을 만들고 이를 안양4동 내 재가어르신에게 전달해주는 과정에서 경제적·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2016년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행복 나르기』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꾀하였으며, 단순 부식류 지원과 말벗 서비스 제공 외에도 추가적은 공익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신성중학교 교육복지실 홍보단 학생들은 재가어르신 부식류 및 말벗 서비스 지원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노인(독거)세대의 건강한 삶, 경제적 안정 도모를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7월 말 진행한다. 바자회는 본 복지관과의 협력사업으로써 학생들 주도하에 나눔과 관련된 인신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복지사업에 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마을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지역사회단체와 학교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복지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에게도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본 사업의 기대효과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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