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지난 5월 24일(화) 2016년 용인시 수지구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와 함께 공동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개관 이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수지구를 만들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었는데 과연 의미 있는 행보였는지, 지역주민은 복지관에 어떠한 점을 기대하는가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는 직접 지역주민 300명을 만나 개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연령대, 그리고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호경 한국노인복지관협회 회장, 김선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관장, 백소영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노승현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창소 용인시청 복지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연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수지구만을 위한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수지구의 복지에 대한 열망, 그리고 앞으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개관 4주년의 아직 어린 복지관이지만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성장하며 함께 걸어가야할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