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배상선)은 2016학년도 매월 테마가 있는 교감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업무전달중심의 협의회를 탈피하여 학교경영자로서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나아가‘성찰과 배움이 있는’프로그램 운영하여 현장지원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월 주제가 있는 지역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교감을 위한 인문사회학 전문교육과 현장지원 업무협의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학>을 주제로 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하여 조선왕조 특별전 관람과 고문서 관리시스템을 탐방하여 한국학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5월에는 <특수교육 이해>를 주제로 성은학교(특수학교)를 방문하였으며, 해당교가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하는 학교기업(쌀 도정)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배상선 교육장은 『장자』 외편(外篇)의 고전 문구를 인용하여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이야기 할 수 없고, 메뚜기에게는 얼음을 이야기 할 수 없듯이 미래지향적인 학교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나아가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 행정을 위해 학교별 담임장학을 2016년 주요 집중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교감업무협의에서 공유하고 있으며, 교감 학습조직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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