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6월 3일, 센터 앞 광장에서 도시안전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비 22억 7300만원, 국비 4억 5300만원 총 27억 2600만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54.5㎡ 규모의 도시안전정보센터를 구축했다.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생활방범, 차량번호인식,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무단투기, 주정차단속, 재난재해, 문화재보호, 하천감시 등 부서별, 목적별로 각각 운영되던 CCTV 455대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여주시 관내 전역을 24시간 365일 관제하게 된다.
또한 시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해 위기 상황 시 투망감시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도시안전정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3월에는 CCTV를 24시간 365일 관제할 모니터링 요원 16명을 용역사업으로 발주해 현재 24시간 교대근무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14일에는 여주시-여주경찰서 간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경찰관 3명이 교대로 센터 내에 상주하면서 긴급 상황 시 모니터링 요원과 경찰관이 협력해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월 개소식을 통해 대내외에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널리 알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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