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들은 지난 5월 24일 2012년부터 지체장애인이며 독거노인 대상자로 방문 관리해오던 A씨(월곶면 거주)에게 평소 알콜과다 섭취와 혈압약 불규칙 복용으로 체중저하 등 건강상태가 의심스러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해줘 화재가 되고 있다.
A씨는 집도 낡아 바닥이 내려앉고 물이 새며 수도가 나오지 않아 경로당에서 물을 길어와 사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어, 방문건강관리사들은 지난 4월에 월곶면 파출소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 생활안전여부를 살피고, 주거개선을 위해 시 관계부서에 도움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현재 방문건강관리사들은 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여, 건강관리 뿐 만아니라 적극적인 지역자원 연계로 각종 복지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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