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6일 구리시 경춘로 20번길 22에 위치한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곳에서 작업중이던 장애인들과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백경현 시장이 지난 13일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밝힌 장애인에 대한 복지확대 방침에 따라 이루어졌다. 백 시장은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짓지 않고 편견과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애인복지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를 위해 배석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장애인 인권 향상과 제반 환경 개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주요 시책에 반영하여 장애인들이 지금보다는 더 나은 편안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근로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하4층 건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관내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식당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권리 증진 및 사회통합과 행복한 삶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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