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보건시설이 부족한 장안ㆍ우정ㆍ향남ㆍ팔탄 일원의 경도인지장애 및 경치매 진단(요양등급외자) 노인들을 위해 '화성시 가족사랑 이음센터'를 장안보건지소에 설치하고 지난 24일 개소했다.
가족사랑 이음센터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치매 진단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중증치매로 이환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한 활동 프로그램과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족이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치매바로알기, 돌봄계획 등 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주간보호 및 이송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화성시 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인식개선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 정밀검사 등),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보건소 지역보건(031-369-3561,1793)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