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부천지역 거리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만화아트마켓인 <별빛마루 플리마켓>을 6월 3일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개최한다.

매년 만화아트마켓을 개최하고 있는 진흥원은 올해는 <별빛마루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 3일 금요일 오후 4시를 시작으로,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크닉 콘서트가 열리는 6월 11일은 <별빛마루 플리마켓>이 열리지 않는다.

이번 마켓은 만화 관련 작가 및 업체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맞춤제작 해주는 캘리그라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패션 액세서리,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 캐릭터 상품, 문구․팬시, 아트토이 등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행사에는 물품 판매뿐 아니라 비보이 그룹인 진조크루의 비보이 공연과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만화아트마켓은 부천 지역 만화가들의 작품을 홍보, 판매하는 장이며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만화문화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문화 콘텐츠 산업의 건전한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부천시는 하루 유동 인구 20만 명에 달하는 부천역 북부광장 전체를 3월 말 전국에서 유일하게 목재 데크로 조성하여 시민문화광장으로 개장했다. 오는 7월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부천전국대학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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