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전용도로 건설과 운동장 건립 청신호 켜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중인 송낙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냠양주 제3선거구)이 진접읍 부평리 517-1번지 일원에 조성예정인 운동장 건립과 진접읍 장현리 보행자 전용도로 건설 지원에 필요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접읍 운동장 조성사업은 가족근린시설이 열악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가족공원과 체육시설을 겸한 복합 공간조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 필요한 예산 29억원중 남양주시에서 7억6천만원, 국비지원 2억3천만원 이외에 19억원이 예산편성 되지 못해 사업이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송낙영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옴에 따라 운동장 조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착공한 진접읍 장현리 일대 보행자 전용도로 개설 사업 역시 전체 소요 예산은 41억원이나 시예산이 13억5천만원 만 책정되어 공사에 난항이 예상되어 왔으나, 이번에 송낙영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옴에 따라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대해 송낙영 도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결단을 내려준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히고, “아직도 남양주에는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남양주의 재정상황이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불충분한 만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도 남양주시를 위한 도비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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