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양시 유일의 환승역인 “대곡역”은 수도권 전철 3호선(일산선)과 경의중앙선이 환승하는 곳으로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를 비롯한 대곡~소사선, 의정부 교외선 등 5개 철도노선이 환승하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중요 거점 연계⋅환승 철도역이며 고양시 원흥지구, 삼송지구 개발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구파발역까지 운행되는 서울지하철 3호선 노선의 대곡역까지 연장 운행이 매우 필요한 시점임.

따라서 현재 구파발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운행노선의 대곡역까지 연장 운행과 수도권 지하철 3호선(일산선) 급행노선 신설을 적극 검토⋅시행해 줄 것을 요구하는 촉구 건의안이 5월 1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최종적으로 통과하였다.

이렇게 될 경우 출근시간 17대가 운행하는 구파발 등 서울구간처럼 고양시 덕양구 구간도 5대 증차 운행되는 효과가 나타나 상습 지정체 현상을 유발하는 자유로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기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경의선 서부역사는 경의선 시발점인 서울역 서부역사는 주로 고양 파주 등 경기도민이 이용하는데 역사가 대합실과 연결되어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개찰구 숫자도 너무 적다.

바쁜 출근길에 지체가 상습화되어 있고 비라도 오면 우산을 써야 한다.

철도공사 본사 건물 옆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이 사용하고 이용자가 적다고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철도공사와 협의 서부 역사를 경부선처럼 고가통로 등으로 비를 맞지 않고 대합실 등에 연결 추진해야 한다.

그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는 요구에 남경필 지사는 의원님 의견에 공감하며 경의선 전철을 이용하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철도 관련기관(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해왔다.

이렇게 될 경우 서울 서부역사를 이용하는 경기도민의 불편과 차별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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