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지원 역량 강화 소위원회」(소위원장 임병택) 도의원들과 도의회 입법조사관ㆍ예산분석관 및 지원부서 직원 37명은 지난 5월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소위원회 위원들과 입법조사관, 예산분석관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정활동지원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연찬회 2일차에는 「입법ㆍ예산 지원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분임토의는 5개로 나누어 입법지원 활성화, 예산분석 활성화, 의원 및 입법조사관ㆍ예산분석관의 소통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을 실시하고, 토론 후에는 분임별 토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의견은 이를 정리해서 정책건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병택 소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입법․예산 분야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입법조사관과 예산분석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므로 위원님들과 함께하는 토의시간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주시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연찬회를 통해 그동안 의원들과 입법조사관․예산분석관간의 벽이 허물어지며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이 하나의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서로간에 업무협조가 잘 되리라 기대가 되고, 앞으로도 자주 모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활동(입법ㆍ예산) 지원 역량 강화 방안 마련 소위원회」는 지난 2015년 12월 1일 구성되어 임병택ㆍ명상욱ㆍ박근철ㆍ최호 의원이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입법조사관ㆍ예산분석관들의 근무 및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소위원회는 지난 2월 입법조사관과 예산분석관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