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 보치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선수 3명(이민호, 김광욱, 신인혁)은 5월10일~12일 3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종목에 참가하였다.
볼링, 수영, 역도 등 16개 종목의 선수들이 함께 하였으며 그 중 다양한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보치아교실에 참여중인 선수 3명은 보치아 종목에서 BC2개인전 금메달과 선수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보치아교실 선수 3명은 대회출전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꾸준한 개인연습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한껏 펼쳐보였다.
보치아교실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보치아 활동을 통해 여가생활 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능력을 충분이 발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10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보치아 경기는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치아교실 참여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시흥시 지역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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