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6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실시를 시작으로 5일간의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시작하였다.
도교육청 비상소집훈련은 오전 6시 비상소집 발령으로 모든 직원이 한 시간 이내에 응소하였고, 각급학교는 학교실정에 맞게 교직원 비상소집훈련 또는 비상연락망 가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오후 2시 전국 동시 적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고 접경지역, 공단, 해일지역, 군사시설지역 등 지역특성에 따라 위험권역 대피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수습 토론기반훈련을 진행하여 풍수해와 각종 풍수해로 인한 사고에 따른 대처요령과 피해복구 방안에 관해 토론훈련을 진행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1일차 준비보고를 통해“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긴장감 있고 실질적인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 및 심각한 환경문제에 따라 공해와 감염병이 창궐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과 훈련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훈련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스스로 상황 설정 후 대처방안과 해결방법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는 훈련”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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